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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태풍 힌남노, 태풍원인부터 이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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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전국이 초긴장 상태에 있습니다.

강도가 '매우 강' 으로 역대급이라던데 정말 걱정이 많이 되네요.

태풍의 단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으로 구분됩니다.

 

최대풍속은 49m/s 로 중심기압은 935 hPa라고 합니다. 오전 9시의 상황입니다.

 

현재 시속 22km로 북상하고 있다던데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고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영향권으로 내을은 학교 휴교를 알리는 문자가 왔어요.

그도 그럴 것이 300~600mm 폭우가 예상된다 하니 얼마 전 폭우로 침수피해도 많았으니 외출을 되도록이면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중앙대책본부에서도 비상대응 수위가 3단게이고 위기경보 수준도 '심각'한 단계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기억으로는 2003년 매미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있었는데 그에 맞먹는 태풍이라 하니 무섭기도 합니다.

 

숫자로 표시되는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아서 찾아봤습니다. 매미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강도- 매미-초강력--건물 붕괴 현상  
          힌남노-매우 강--큰 돌이 날아갈 수 있음

속도- 매미--최고 초속 60m 기록
          힌남노-초속 49m

   

태풍 힌남노-기상청

 

태풍 대비 방법

 

1. 단수대비를 위해 생수나 정수를 받아놓는다.  씻거나 할 생활용수를 받아놓는다.

2. 정전 대비로 손전등 준비

3. 냉장고의 전원이 나가면 보관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 아이스 팩 등 얼려서 준비해놓기

4. 방충망이나 창문이 흔들리지 않게 우유갑으로 창틀 고정

5. 창문에 신문지를 바르고 엑스자로 테이프를 붙여준다.

6. 장문 주변 베란다 쪽을 짐들을 치워둔다. 화분 등 

7. 가스밸브를 잠근다.

8. 방송 등 뉴스를 통해 태풍 상황을 체크한다.

9. 비상대피소, 비상연락망 등을 숙지한다.

10. 비상식량을 준비한다. 햇반이나 통조림 등

11. 응급약을 준비한다.

12. 휴대용 가스버너, 부탄가스를 준비한다.

 

 

태풍으로 인하여 전국 33개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도 운영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태풍으로 인해 여러 가지로 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럼 태풍이 왜 생길까요?

 

태풍의 발생원인

 

태풍의 원인은 열을 많이 받는 적도 지역의 온도가 고위도로 올라가고 바다로부터 수증기가 더해지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머금은 구름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과정이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기압차가 생기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

 

동일한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회원국 각 국가별로 제출하여 순차적으로 사용합니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시아, 필리핀, 태국, 미국, 베트남)의 태풍위원회 회원국입니다.

이번에 11호 태풍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돌가시나무 새싹'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태풍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분들 태풍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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