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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역행자 책을 읽고 드는 생각-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꼭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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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눈에 띄는 빨간색의 표지 '역행자'

이미지만큼이나 내용도 강렬했다.

 

 

 

" 찌질한 학창 시절, 공부하기도 싫어하고 책 한 권 읽지 않은 채 별 볼일 없이 극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우연히 눈에 띈 '화술'에 관련된 책을 읽고 인생이 바뀌었어요."

책 한 권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상황이었다.

 

나와의 상황과 비교해보자면 나는 옛날 결혼 직 후 친구의 권유로 '암웨이 사업'을 열심히 했었다. 

그때 처음으로 접한 자기 계발서에 충격을 받았다. 이런 류의 책이 있었구나~ 일찍부터 이런 책을 알았더라면 내 인생이 달라졌겠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일찍 알았음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책을 그다지 읽지는 않았지만 에세이나 소설 종류만 알던 내게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 계발서는 인생 서로 보였다.

하지만 그러기도 잠깐 여러 권을 읽긴 했지만 '자청처럼' 획기적으로 자기 계발서대로 실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다만 마음속에 처음의 그 쇼킹했던 감정이 남아 있어서 자기 계발서를 읽은 후로는 그 이전처럼의 부정적으로 생각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다.

구체적 목표 없이 주어진 삶에 조금씩만이라도 성장하자는 소박한 생각으로만 살아왔던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그렇게라도 하는 이들이 내 주변에 흔치 않았으니까 말이다. '내가 이렇게라도 생각하고, 실천해가는 게 그래도 남들과 다른 거야.'라고 과잉 자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역행자 책을 읽고 나니 그렇게 생각해온 내가 부끄러웠다.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나 그 책 읽었어. 나는 책 읽는 사람이야'라고 지적 허영심이 있었던 것 같다.

깊이 있게 책을 읽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저자의 생각에 의문을 갖고 나의 경우를 반추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려고 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꿈을 꾸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자의식 해체'를 통해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가 되어야만 한다고 했다. 

총 7단계의 행동법칙으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데 그 첫 단계가 '자의식을 해체'하는 것이다.

자의식을 해체한다는 건 어떤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반응적으로 일어나는 나의 생각들을 인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야 그다음부터의 발전이 일어난다.

 

흔히들 '난 돈이 없어도 행복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지만 돈이 없는 걸 인정하고 그다음에 돈을 벌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행동에 있어 강력한 것은 '22 전략'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22 전략이란 2년 동안 2시간씩, 책 읽기와 글쓰기를 매일 하는 것이다. 저자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비결이다.

책을 읽는 방법에 있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한 분야만 읽는 것이 아니고 다른 분야를 상황에 맞게 돌아가면서 읽는 것 등으로.

 

늘 성공하고 싶다고 말로는 얘기했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분야의 책을 집중적으로 20여 권을 읽지는 않았다.

두세 권으로 많은 지식을 얻을 리야 만무하지만 진짜 전문가의 경지가 되기 위해선 이렇듯 집중적인 책 읽기가 필요한 것 같다.

 

후반부 '경제적 자유를 가기 위한 5가지 공부법'에 대하여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는 것이 여느 자기 계발서와는 다르게 너무 좋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변화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나는 경제적 자유를 가기 위해 하는 공부법으로는 자청이 얘기한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역행자'를 읽고 나서 조금 더 수정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봤다.

1. 내가 꿈꾸는 모습으로 나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2. 관련 분야 책을 20권을 읽는다.

3. 매일 유튜브 시청을 한다.-경제분야, 웹 3.0 분야, 블로그 분야, 등- 매일 요점 정리

4. 블로그에 게시로 글쓰기를 단련한다.

5. 매월 1강씩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다.

 

성공하기를 꿈꾸는 자 모두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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