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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상, 또 다시 자이언트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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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또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 미국 연준에서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금리가 낮아지는 금리 역전 상태가 됐다.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외국 자본이 유출이 많아질 것을 염려하게 되었다.

 

 

미국 기준금리변동추이

 

 

 

 

일반적으로 인상하는 수준은 0.25%였다. 

올해 5월 0.5%의 금리를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뒤 6월부터는 금리 조정을 할 때마다 0.75%씩 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금리조정은 12월에 있다.

전문가들이 전망하기를 이번부터는 인상폭을 조금씩 내리지 않을까 기대가 있었고, 내년, 상반기 4.5 갈 수 있다고 내다봤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또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상반기에는 5프로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잇다.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 '여전히 금리를 낮추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발언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이라 금리를 계속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거다.

그러면서도 '곧 금리 인상 속도를 줄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을 했다.

그나마 조금 안심할 수 있는 발언이다.

 

 

기축 통화인 달러도 가파르게 인상된 현 상황에서 미국 국채는  전 세계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평가받아 왔는데 반해 지금의 상황으로는 미 국채 금리도 가파른 상승폭에  위험하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우리나라의 상황은?

 

 

미국이 금리를 계속 가파르게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예전에 금리 역전이 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에 또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우리나라와의 금리차가 1%나 생겼다.

그래서 우리나라 중앙은행에서도 예의 주시하며 다음번 금리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소 3.5%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엎친데 덮쳐서 환율 인상에 레고랜드 사태까지 겹쳐 있어 시장 상황이 '심각한 위기'라는 표현이 적절할 만큼 내년 경기가 안 좋아질 것으로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소리가 귓전에서 떠나질 않는다.

 

 

 

현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7% 내외로 판매되고 있고 앞으로 8% 이상의 금리를 내다보고 있는 상황은 우리 가정도 속해 있어 마음이 더욱 불편하다.  뭔가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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