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다자녀 할인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용하기

ktx 다자녀 할인 요금

 

아이들과 서울에 갈 일이 생겼다. 비행기를 타려다가 기차로 정했다.

큰 아이가 성인에, 작은 아이는 초등학생이라 기차표값만 13만 원 돈이다. 

혹시나 할인을 더 받을 수는 없을까 알아보다가 발견한 '다자녀 요금 할인' 

오~ 할인율이 크다.

 

 

조건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고 만 25세 미만의 자녀가 2명 이상일 때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하여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3명 이상의 가족(어른 1명 이 포함)이 기차를 이용하게 될 때 어른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pc화면의 '코레일 승차권예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 코레일에 로그인 후 '승차권 예매'부분으로 들어간다. 

상단의 '마이페이지-회원정보관리'로 들어간다. 

 

 

 

 

2. 좌측의 '다자녀 행복 가족정보 조회/등록'을 클릭한다. 

 

 

 

 

 

3. '다자녀등록'을 클릭한다. 

 

 

4.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해주고 본인인증을 한다. 

 

 

 

 

 

5. 자녀와 배우자를 등록하여 준다. 

 

 

 

 

6. '인증완료'가 되면 모바일에서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자료 검토가 있기 때문에 잠시 시간이 걸리긴 한다. 

거주지 주소가 따로 되어 있거나 하면 자연 검토가 안되므로 ktx역으로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등록을 해야 한다.

 

내가 가려고 하는 날짜로 '울산(통도사)'에서 '서울역'까지의 요금을 검색하니 어른이 53,100원이다. 

어린이는 26,500원이고. 

 

다자녀 할인을 받지 않으면 우리는 성인이 둘이다 보니 133,700원이다. 

그런데 다자녀 할인을 받으니 101,500원으로 32,200원이나 할인이 된다. 

생각보다 할인 폭이 크다. 

모바일에서 '할인 정기권'에서 '다자녀 행복'을 선택해서 구매를 진행하면 된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기차를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다자녀의 자녀 수도 2명부터 가능하니 가족동반으로 기차를 타게 될 때는 꼭 활용하면 되겠다. 

 

 

 

다자녀 할인요금을 적용에 대한 주의 사항이다. 

우측 화면의 5번이 중요하다. 

'열차별 공석을 활용하는 상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운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급하게 표를 끊으려고 하면 안된다. 시일을 두고 예매를 해야 한다. 

 

코레일도 멤버십으로 가입을 하면 이용하는 것에 따라 포인트가 쌓인다. 

또 자주 이용하게 되면 할인권도 주어지는 등 혜택이 많다. 

울산에서 서울역까지 2시간 반을 넘기지 않으니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다.

 

단지 울산 시내에서 ktx역까지 멀다는게 흠이다. 

곧 태화강역에서 청량리까지 가는 ktx가 생긴 다하니 기대를 해본다.